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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늘처럼 보이는 경량의 가변성 있으며, 오늘날의 방탄 조끼보다 입기 더 편한 개인용 장갑복이 2년 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 탄환이 충돌할 때 단단해지도록 설계된 장갑복은 움직임의 편이성을 향상시켜주고, 방호 면적도 증가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의 방탄 조끼는 탄환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강력한 섬유로 제조되며, 많은 경우 추가적인 방호 기능을 위해 세라믹판을 조끼 내부로 삽입한다. Fraternal order of Police의 회장인 Chuck Canterbury는 이러한 방탄 조끼는 무게 때문에 착용자의 동작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장갑복은 임무 중 닳아서 해지면 효과적이다. 장갑복이 편안하지 않으면 경찰관은 이것을 벗게 된다. 경찰들이 매일 조끼를 편안하게 입을 수 없다면 방탄 조끼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Canterbury는 말했다.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응용물리연구실 기계공학 연구교수인 Jack Roberts는 삽입 세라믹판과 동일한 보호성능을 가지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장갑복은 플라스틱과 비슷한 층들 사이에 서로 겹쳐지는 원판들이 삽입된 형태로 제작된다. 각각의 원판은 8분의 1인치 두께이며, 1페니 동전 크기이다. 원반은 알루미나 등의 단단한 재료, 지르코니아 등의 고인성 세라믹, 충격 시에 강성이 변화하는 철 알루미나이드(iron aluminide) 등의 금속 등의 재료로 제작된다.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재료 과학 및 공학 부교수인 Rick Reidy는 이러한 재료들은 연결되어 놓여져 서로 강도를 보충해 준다고 말했다. 탄환이 조끼에 부딪히게 되면 원판들과 폴리머 층이 충격흡수제의 역할을 한다.

장갑복은 케블라 등의 기존의 소프트 장갑 섬유 등으로 보강될 수도 있다. 이 최신 장갑기술에 특허를 획득했으며, 사용된 원판들은 충격 시험을 받았다. 프로토 타입은 2년 내에 개발될 수 있다. 이 연구그룹은 국방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생산 첫해에 약 20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

테러와의 전쟁은 이러한 장갑복의 개발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장갑복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응용물리 연구실의 재료 및 공정 엔지니어인 Paul Biermann은 이라크 병사들에게 지뢰가 중대한 위험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Biermann은 장갑복의 방호면적이 모든 신체부위에 대해 확장되면 병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