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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제품의 취급 표시에는 염소 표백제의 사용 불가 마크는 있지만, 산소계 표백제의 사용 불가의 마크는 없기 때문에, 산소계 표백이 불가능 한 제품에는 별도로 병기할 필요가 있다.

최근 데님 소재 옷감 제품에는 산소계 표백제로 인해 탈색이 일어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사고 발생에 망간이 공통적으로 검출된다고 지적되고 있다. 망간과 같은 금속의 존재는 과산화 수소나 과탄산 소다 등의 산소계 표백제를 활성화시키는 촉매 작용을 나타내, 표백제를 활성화시킨다.

실은 2003년 11월 14일에 흥미 있는 실용 신안 특허가 출원되었다. 제목은 ?데님 변색 가공 청바지?로 색상의 다양화가 가능한 노랑색을 띤 갈색 계통이나 녹색 계통에 발색하는 데님 제품의 변색 가공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타닌산을 함유 하는 수용액과 망간 이온을 함유하는 수용액에 데님 제품을 연속해 침지 처리하는 방법으로 이 실용 신안은 2004년 4월 14일에 등록되었다. 즉, 과망간산 가리가 섬유상에 남아 있는 데님 제품이 시장에 나돌고 있는 것 같다.

세제와 함께 pH가 높아지면 문제 없지만, 과산화 수소수 등은 산성으로 안정한 상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망간이 개입하는 경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과산화 수소는 매우 활성화된다. 그 결과, 염색물의 탈색이 일어난다. 지금까지, 염소계 표백제에는 문제가 생겨도 산소계 표백제에서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되던 옷을 세탁할 경우에도 이런 종류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다.

실용신안 제 3102640호로서 등록된 이 신기술의 향후 방식에 주목해야할 것이 있다. 섬유나 염료와 이 망간이 배위결합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 정도에 격렬한 과산화 수소 활성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즉, 충분한 세척에 의해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는 사고로 볼 수 있다